포천시의회 특위 “민자고속도로 추진” 촉구
안양시는 다음달부터 초등학교 5~6학년생 1만5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4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이 중 50%는 도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중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식생활 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올해 안에 마련키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상급식은 학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차별받지 않게 누구나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무상급식은 곧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