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이태임(24)의 부상이 눈길을 끈다.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서 주인공 부부 간 갈등의 키를 쥔 윤서영을 연기하는 그는 요즘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키 170㎝에 늘씬한 몸매, 서글서글한 마스크와 입가의 보조개가 매력인 그는 당차고 솔직한 29세의 방송국 아나운서 역을 맡아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듬뿍 뿜어낸다.
윤서영은 태호(이종혁 분)-정임(김지영) 부부를 이혼으로 내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유부남 태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아가씨다.
“솔직히 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서영이가 처음에는 태호를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오빠라고 생각하다가 요즘은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태호 부부가 위기를 맞으니까 미안해하고요. 서영이도 헛갈려하는 상황이죠. 아직까지는 태호가 불륜을 저지른 것이 아니고 ‘정신적인 외도’ 정도를 한 것이지만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작가님만이 아세요.”
그래서 그는 매회 대본을 받을 때마다 스토리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운다고 한다.서영이 태호에게 다가갈수록 긴장감이 고조하면서 시청률이 상승한다.
더불어 이태임의 인지도도 올라간다.“시청률 20%가 넘는 주말극에 출연하니 확실히 반응이 달라졌어요. 늘 가던 식당이 있는데 요즘에 가면 사람들이 대놓고 아는 체 하세요.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제 앞에 얼굴을 쑥 들이밀기도 하고 ‘아나운서다!’라면서 소곤소곤 대는 게 다 들려요.(웃음) 젊은 분들까지 그러시니까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드라마가 인기가 있으니 이런 반응이 오는구나’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