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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캐피탈, ‘거함’삼성화재 꺾다

김현수·최귀엽·신영석 활약 힘입어 3-1 격파

 

프로배구 서울 우리캐피탈이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영입한 박철우를 앞세운 지난해 챔피언 대전 삼성화재에 일격을 가했다.

우리캐피탈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 대회 예선리그 A조 1차전에서 김현수(20점)와 최귀엽(18점), 신영석(17점)이 활약을 펼쳐 삼성화재를 3-1(22-25 25-18 29-27 28-26)로 격파했다.

우리캐피탈은 9월 1일 대한항공 점보스와 예선리그 2차전을 앞두고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반면 삼성화재는 오는 31일 대한항공을 꼭 이겨야 토너먼트를 타진할 수 있는 불리한 처지가 됐다.

박철우의 오른쪽 공격에만 매달리던 삼성화재를 상대로 우리캐피탈은 김현수, 최귀엽, 신영석, 이강주, 박상하 등이 두자리 득점을 올리는 벌떼공격으로 응수했다.

초반 분위기는 삼성화재 쪽으로 흘렀으나 우리캐피탈은 흔들리지 않고 남은 세트를 접전 끝에 모두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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