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극한직업’은 내달 1-2일 오후 10시40분에 풍력발전기 작업자들의 일터로 간다.
풍력발전의 최적지인 제주 풍력발전단지. 이곳엔 현재 44기의 풍력발전기가 있으며 서귀포시의 성산 풍력단지에는 또 다른 풍력발전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발전기를 설치하는 작업자들에게 바람은 생명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안전장치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76m 상공에 타워를 설치하고, 그 위에 70톤이 넘는 풍력발전의 심장인 낫셀과 날개인 블레이드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자들은 햇빛을 막는 지붕도 없는 작업장에서 바람과 맞서 싸워야 한다. 총 길이 76m를 자랑하는 타워를 설치하는 데는 300여 개가 넘는 볼트를 일일이 조이는 일에서부터 고공작업을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수직으로 연결된 사다리를 20여 분 동안 오르락내리락하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
긴 블레이드를 실은 차가 유턴하려면 4차선 이상의 도로가 필요한데, 심야도 아닌 대낮에 차량통제란 쉽지 않다.또한 블레이드는 한번 설치를 시작하면 균형을 위해 3개를 모두 설치해야 하는데, 이 작업 역시 바람에 좌지우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