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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_시민 속으로 흐르고,音_사랑으로 휘감는다

김포 통진도서관, 시낭송 음악회 개최

시낭송 음악회에서 최연식 시인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시낭송 음악회’가 지난 3일 김포시 통진도서관 강당에서 가수 김현철, 시인 최연식·용혜원·장순익·김명근 씨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무대는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통진도서관이 시행했다.

최연식 시인은 개회식에서 “읍 단위 지역에서 이같은 문화마당을 펼쳐 주민들의 가슴에 행복을 선사해 준 통진도서관과 용혜원 시인, 가수 김현철 씨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용혜원 시인의 ‘함께하면 좋은 사람’이라는 시 낭송과 ‘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20분간 청중과의 대화가 실시됐다.

2부에서는 최연식 시인의 ‘허름한 보폭 사이의 흔적’ 시 낭송과 가수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 노래, 최연식, 용혜원 시인과 김현철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서율의 진행으로 각자 시와 음악에 내재된 사랑에 대한 의미를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운 통진도서관장은 “이번 무대가 문체부 공모에 선택돼 실시하게 됐는데, 성과가 너무 좋아 자체 공연을 계획할 예정”이라며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 전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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