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9월 말까지 청사 옥상 835㎡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친환경 녹색생태 공간을 만들고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청사 옥상에 1억9천만원을 들여 나무 2천500그루와 화초 1만본을 심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활용도가 낮은 건물 옥상에 갖가지 수목, 화초류, 지피식물 등을 식재해 소규모 생태계를 복원하고 냉·난방에너지 사용 절감은 물론 산소를 배출해 온신가스를 흡수하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가져온다”며 “친환경녹색 휴식공간을 창조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