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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엄격한 기준 필요”

안상수 “정치 등 분야별 세부안 만들어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6일 “공정한 사회라는 개념이 추상적이고 광범위해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기준을 만들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여의도연구소에서 좀 다뤄보고, 정책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정책으로 엄밀하게 만드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 특별채용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장관 자제의 공직자 채용은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대단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료 내정자 사퇴, 동료 의원 제명처리, 체포동의안 가결 등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높은 요구 수준에 대한 결단이고 공정한 사회를 향한 가치있는 진통이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친족간 같은 행정조직에 근무하는 것을 금지한 조선시대 `상피제‘를 거론하며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치지 말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공직자에 대한 철저한 자기관리 요구를 했다는 것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7일 이명박 대통령과 첫 당청회동을 소개한 뒤 “최근 정국현황과 하반기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민심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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