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김태균(지바 롯데)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0)는 6일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야구 대표팀 사령탑인 조범현 KIA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인식)를 열고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 63명 가운데 투수 10명, 포수 2명, 야수 12명 등 최종 24명을 추렸다.
아직 군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추신수가 태극마크를 달아 금메달 획득시 주어지는 병역 특례혜택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됐다.
야구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됨에 따라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병역을 해결할 좋은 기회다.
추신수는 부상 복귀 후 물오른 방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16개 등 시즌 타율 0.294(462타수 136안타)과 17도루, 69타점, 66득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외야수로는 ‘타격 기계’ 김현수, 이종욱(이상 두산), 이용규(KIA), 김강민(SK)이 최종 관문을 뚫었다.
투수는 ‘좌완 4인방’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 양현종(KIA), 봉중근(LG)이 무난하게 대표로 발탁된 가운데 우완 윤석민(KIA), 안지만(삼성), 송은범(SK), 김명성(중앙대)이 태극마크의 주인이 됐다.
또 언더핸드 정대현(SK)과 고창성(두산)도 대표로 낙점을 받았다.
내야수로는 1루수 김태균, 이대호(롯데), 2루수 정근우(SK), 3루수 최정(SK), 조동찬(삼성), 유격수 손시헌(두산), 강정호(넥센)도 뽑혔다. 그러나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해외파 3명 중 이범호(소프트뱅크)는 탈락했다.
포수는 투수 리드가 뛰어난 박경완(SK)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강민호(롯데)가 뽑혔다.
조범현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강 전력으로 대표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지난해 WBC 준우승을 이룬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대만, 아시아 강호 일본과 금메달을 다툴 전망이다.
대표팀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인 10월 25일부터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11월 9일 또는 10일 광저우로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