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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직자 추석 전 인사태풍 예고

‘뚜껑은 열어봐야’ 보안 철저

<속보> 구리시 조직개편안이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를 통과했으나 1개월이 다 되도록 인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지적(본지 9일자 16면)이 일자, 구리시가 뒤늦게 지난 10일 인사예고에 들어갔다.

12일 구리시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조직개편안에 따른 인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인사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전 인사가 예상된다.

인사예고는 신설하는 도시개발사업단의 4급 승진 예정자와 5급 및 6급 승진 예정자를 각각 4배수로 공개했다.

4급 서기관 승진대상자로는 행정직렬로 정책추진단 Y모 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두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만큼 보안에 부쳐지고 있다.

또 박영순 시장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간부공무원들에게 일선 동사무소 순환근무를 강조한 일이 있어, 이번 정기인사에 반영할 경우 5급 과장급의 대거 보직 이동이 예상된다.

구리공직사회는 “보통 3~4일의 인사예고 기간을 감안할 때, 추석 전에 인사가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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