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가평군민의 날 및 체육대회’가 다음달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의 참여 속에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체력향상을 꾀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전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각 읍·면 선수단 입장에 이어 2010년 군민대상 및 도민상 시상과 기념사, 축사 등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다이어트 댄스 등 식후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580여명의 선수단이 줄다리기, 축구, 테니스, 부녀자줄넘기 등 10개종목에 걸쳐 우승을 향해 뜨거운 열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군민의날 체육대회에는 현 거주지역 주민에 한해 선수참가 자격을 뒀던 점을 가평군에 본적을 둔 사람도 선수도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