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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석전대제 봉행

공자 등 유교 성인·성현 추모 ‘헌례’ 등 진행

 

수원향교(전교 최인영)는 28일 오전 공자(孔子) 탄생 제2561주년을 맞아 팔달구 교동 소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의 예창근 수원시부시장, 아헌관의 김태영 수원교육장, 종헌관의 이광인 수원시권선구청장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헌관(獻官)이란 나라에서 제사를 지낼때 임시 임명하는 제관으로 보통 임금이 초헌을, 왕세자는 아헌을, 영의정이 종헌을 맡는다.

수원향교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위와 송조(중국) 2현, 우리나라의 18현 등 모두 25위로 위패가 모셔져 있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돼 있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성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매년 춘기와 추기 공자 기신일(忌辰日)과 탄강일(誕降日)에 한번씩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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