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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잣 생산특구’ 지정 추진

잣 산업 6개 사업자와 MOU… 제품 명품화·연계산업육성 추구

 

가평군이 임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판매촉진을 위해 잣 생산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잣 산업 특구지정을 추진하는 지역은 가평읍 경반리 일원 등 39필지 33만9천788㎡로 가평잣 유지발전사업, 고부가가치 산업화 육성사업, 테마체험 관광활성화사업 등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지역은 축령산, 칼봉산 등 잣 생산과 유통, 가공, 연구, 바이오메스, 체험 등이 연계된 곳으로 가평 잣을 전국 최고의 특산물로 인정받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지역이다.

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계획안을 공고하고 주민과 관계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또 이날 생산과 가공, 관광산업 등 1,2,3차산업의 연계를 통한 잣 산업의 활성화 및 명품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평군산림조합, ㈔가평잣협회, ㈜우리술 대표 등 6개 사업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들 6개 사업자는 잣나무 재배기술과 명품 잣 제품개발, 가공식품개발, 브랜드파워를 위한 컨설팅, 판매와 관광객유치, 바이오활용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군은 특구 추진을 위해 그동안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의 현지확인을 통한 문제점발굴및 개선, 특구계획안 작성, 벤치마킹, 특구 계획안에 대한 지식경제부 검토를 받아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군의회의 의견과 협의를 거쳐 지식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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