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2일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6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공모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응모한 이번 공모는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결, 기업지원업무개선, 기업인 사기진작 등 혁신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관·단체에 포상해 오고 있다

시는 각종 규제 및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개최, 기업인프라 구축사업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한 부분을 인정 받아 이날 대한상공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등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 온 기업인프라 개선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08~2009년 경기도 기업애로처리 평가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