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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 갖춘 ‘방죽 해오름텔’ 눈에 띄네

상승개발, 수원 영통 145세대 분양
삼성전자 등 인접 임대 사업 유리

 방죽 해오름텔 조감도.
▲ 방죽 해오름텔 조감도.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옥상 정원’을 갖춘 신개념의 고시텔이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승개발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신동 398-4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6~7층, 3개동 145세대 규모의 원룸형 준주택인 ‘방죽 해오름텔’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연면적 기준 ▲A동 2천226㎡ ▲B동 998.3㎡ ▲C동 905㎡이며, 1호실당 평균 분양가는 5천200만원~5천400만원이다.

교통 여건은 오는 2013년 개통되는 분당선 방죽역이 1km 거리에 있고, 영통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등과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근에 삼성전자와 삼성SDI, 경희대 등이 위치해 있는 지리적 장점과 연구 인원만 1만3천여명에 달하는 삼성전자 제3연구소의 건립을 앞두고 있어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분양 이후 전문 관리 업체의 체계적인 관리로 건물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춘 임대 사업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심 생활권에서 입주자들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관목과 꽃 등을 식재하는 ‘옥상 정원’도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승개발 관계자는 “인근에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춘 임대사업의 최적지”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옥상 정원은 눈여겨 볼만한 시설물”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영통구 망포동 978-8 명진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31)204-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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