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성지구협의회(회장 권혁진)는 17일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서 시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희망의 한걸음, 결식아동 후원 자선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결식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내혜홀 광장을 출발, 안성천 봉산로터리를 거쳐 내혜홀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를 코스를 걸었다.
또 내혜홀 광장에는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금연 및 보건계몽 캠페인을 실시하며 간단한 진료 및 건강 상담도 펼쳤다.
안성지구협의회 권혁진 회장은 “안성에서 이렇게 큰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에 주신 각 기관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성지역내 결식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