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활동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우의와 친선을 도모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 대회에는 이진용 군수와 송재무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용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가 게이트볼 동호인의 우의를 다지고 건강을 향상하는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년세대가 아름답고 정정당당한 모습이 확산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당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각읍·면 노인회분회 대항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14팀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틈틈이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화합과 우정, 진정 스포츠를 애호하는 노인들의 진면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