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일 팔달구 화서동 660번지에 조성한 ‘꽃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꽃뫼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수원시와 전국경제인 연합회가 협력해 소외계층과 맞벌이 부부, 다문화가정 등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했다.
시는 아토피 예방 등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건립했으며, 정원인 82명의 원아를 모두 모집해 지난 9월13일부터 운영해 왔다.
한편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 남경필 국회의원,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장 한민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