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각 기초 지자체가 수립해 제출한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축정도, 추진계획 내용의 충실성 및 적절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도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및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정책컨설팅과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 및 여성취업 확대 관련 사업에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