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아람아트샵에서 ‘크리스마스 선물展-산타의 방’을 연다. 지난 9월 고양아람누리에 오픈한 이 아람아트샵은 생활예술품 상설판매장으로 도자기, 목가구, 비누 등의 생활소품에서부터 천연염색 스카프, 액세서리, 넥타이 등 패션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선물전은 지난 10월 매주 토요일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고양아트마켓을 운영했던 작가 20여명의 핸드메이드 작품 100여점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커플용 상품, 크리스마스 카드 등 가족,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비롯해 연말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3천원에서 3~4만원 선으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크리스마스 선물만들기 체험 교실’이 열리는 것이다.
출품 작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이 체험교실은 이달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5시 진행되며 머그컵, 접시 등 크리스마스 식기 만들기를 비롯해 트리장식, 인형, 카드, 액세서리, 트리모양 비누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람아트샵 (031-960-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