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는 내년 2월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의 본선 심사위원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사위원장에는 신현택 삼화네트윅스 대표가 추대됐으며, 안정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윤호진 한국뮤지컬협회 회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안국정 동아방송 추진위원장, 영화감독 윤제균, 김종학 PD, 배우 이순재, 작가 최완규, 최재윤 M-net PD 등 총 2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신현택 심사위원장은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민간 주도 시상식이라는 취지에 맞게 각 분야별 심사에 공정성에 만전에 기하겠다”며 “최종 대상 수상자 선정에 대중 인기도와 사회 공헌도, 문화 나눔에 대한 참여도를 반영해서 엄격하게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은 언론,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대중예술장르 12개 부문을 시상하며, 시상식과 함께 한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공연, 스포츠댄스 스타 갈라쇼, 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탈북자 가족 등 문화소외층과 다문화가족, 해외관광객, 주한 외국인 등 각계 각층이 함께 한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외교통상부, 한국관광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부처들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객석 규모도 1회 때 6천석에 비해 1만8천석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