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정준호 주연의 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21일 방송에서 SBS의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4.5% 포인트 차이로 추격하며 제목대로 ‘역전’을 노리고 있다.
22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전국 14.9%를 기록, 19.4%의 ‘아테나’를 추격했다.
‘역전의 여왕’은 그동안 10% 안팎의 시청률로 고전했으나 빅히트작인 SBS의 ‘자이언트’가 종방한 뒤에는 꾸준히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자이언트’가 방송되던 6일과 7일의 시청률은 모두 9.8%였으나 종방 후에는 13일 14.5%, 14일 14.6%, 20일 15.0% 등으로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자이언트’의 후속작인 ‘아테나’는 지난 13일 22.8%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14일 21.1%를 기록한 후 21일 18.5%까지 떨어졌으며 22일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10%대를 벗어나진 못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집계에서는 ‘역전의 여왕’은 14.6%, ‘아테나’는 19.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또다른 경쟁작인 KBS 2TV의 ‘매리는 외박중’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6.6%, TNmS 5.9%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