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내년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SBS는 27일 2011년 대기획을 발표하며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SBS는 “감동과 리얼리티를 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인 연기자 오디션으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엠넷의 ‘슈퍼스타K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MBC도 지난가을 개편 때 가수 오디션 프로 ‘위대한 탄생’을 신설했다.
SBS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 오디션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SBS는 2001년 ‘영재육성 프로젝트’란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했지만 시청률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SBS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방송할 예정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SBS는 이날 내년 주요기획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TV SBS’를 발표했다.
SBS는 “시청자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 따라 SBS는 내년 ‘희망 포럼’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을 강조하는 어젠다를 제시하고 청소년을 위한 전인교육 프로젝트 및 공공 디자인 개선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