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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

사실적 의거 장면 재현 등 영상효과 가미된 무대연출

 

■ 창작뮤지컬 ‘영웅’/29·30일 안산문예당

창작뮤지컬 ‘영웅’이 오는 29~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ASAC우리뮤지컬의힘’이라는 타이틀로 1탄 왕세자실종사건, 2탄 젊은베르테르의슬픔에 이어 3탄으로 선보이는 ‘영웅’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6관왕 등 12개 부문을 석권한 최고의 뮤지컬이다.

뮤지컬 ‘영웅’은 최근 공연됐던 뮤지컬 ‘댄싱쉐도우’나 ‘대장금’에 버금가는 제작비가 투여된 ‘대작’으로, 웅장한 음악과 볼거리 풍성한 무대, 다이내믹한 사건전개를 통한 메머드급 무대실현을 현실화한다.

‘영웅’의 무대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대표작품인 무대미술가 박동우가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1900년대 시대적 특징을 반영한 한국, 대련, 하얼빈, 블라디보스톡, 일본 도쿄 등지의 무대를 형상화했다.

대륙을 횡단하는 기차여행길에서 설희가 이토 암살에 실패하고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눈발이 휘날리는 적막한 겨울 풍경과 함께 압권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뮤지컬 ‘영웅’의 하이라이트는 하얼빈역의 암살사건이다. 3D영상을 중심으로 실제 기차와 교차 진행하는 기법을 쓰면서 당시 암살사건을 현장에서 다시 보듯 재현 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영웅’ 안산공연은 집중과 감동의 강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더 넓어진 무대여건에 맞는 최적의 무대적 기술력을 보강하고, 남자 앙상블의 군무가 빛나는 추격 장면에서는 더욱 파워 있는 안무가 한층 보강돼 초연 무대보다 훨씬 스펙터클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이토 히로부미의 아리아와 게이샤로 분한 설희의 아리아가 연이어지면서 장면적 몰입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안산문예당은 홈피(http://www.ansanart.com)에 뮤지컬 ‘영웅’ 기대평 남기기, 코레일과 함께하는 영웅 이벤트, 토끼띠 예매자에게 할인 혜택, 신년모임 4명이상 할인 등 관람객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29·30일 오후 2·7시. VIP석 8만8천원, R석 6만6천원, S석 3만3천원. 문의 (031)48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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