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3.9℃
  • 연무서울 12.4℃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3.3℃
  • 맑음부산 13.1℃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2.8℃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한국 첫 상대 바레인, 북한에 무릎

안철혁 선제 결승골로 0-1 패
주전선수들 줄부상으로 고심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예선조에 속한 바레인이 친선 경기에서 북한에 패했다.

바레인은 4일 오전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친선 경기에서 공격수 안철혁(26)에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라크와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강호들과 함께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에 속한 북한은 전반 30분 스트라이커 박철민(23)이 김국진(22)의 패스를 이어받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경기 초반부터 바레인 골문을 위협했다.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북한은 후반 15분 안철혁이 페널티 지역 왼편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달려들어 선제골을 뽑아냈고 남은 시간 이 골을 지켜내 승리를 챙겼다.

바레인은 나이지리아 출신 귀화 선수인 제이시 존 아크와니(26)의 전반 헤딩슛이 북한 골키퍼 리명국의 선방에 막히는 등 결정적인 기회를 번번이 날리는 바람에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B조)와 친선 경기에서도 0-1로 덜미를 잡힌 바레인은 대표팀 주장 무하마드 살민(31)이 다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미드필더 살만 이사(34)와 수비수 압둘라 알마르주키(31)도 사우디전에서 근육을 다쳐 북한전에 결장하는 등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심하고 있다.

바레인은 한국, 호주, 인도와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 속했으며 오는 11일 한국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