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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문화 관람 기회 늘어난다

市, 프로그램 지원 문화바우처 사업 확대
올 15억8천400만원 투입 전년比 6배 ↑

인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 11억900만원과 시비 4억7천500만원 등 총 15억8천400만원을 투입, 경제적인 제약으로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시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2억5천300만원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간 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문화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본인이 원하는 공연·전시·영화를 관람하거나 도서를 구입하는데 쓸 수 있다.

문화카드 사용이 영화 관람에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영화 관람료는 총 사용액의 절반(2만5천원)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또 올해부터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나 재가 장애인 등을 위한 자택 방문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이 어려운 계층에게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시는 올해 총 7만3천여명이 문화바우처 사업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신중환 시 문화진흥팀장은 “경제적인 제약으로 문화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문화바우처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수혜자의 선택 기회를 넓히고 문화 사각지대를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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