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구제역 방역을 위해 방역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 했다.
이 의장은 13일 구제역 방역초소 21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혹한의 날씨속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에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앞서 이계주 자치행정위원장과 박유희 산업건설위원장도 진접읍 내곡리 전도치 마을의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박 위원장은 굴삭기까지 동원해 도로에 얼어붙은 얼음 제거 작업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특히 조원협 의원은 지난 7일 시의회 직원들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18초소를 찾아 새벽까지 직원들과 함께 근무를 하며 격려했고, 남혜경 의원도 12일 오후 진건 1초소에서 3시간 가량 근무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하는 등 전 시의원들이 저마다 지역구 가까운 곳에서 악조건속에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이 의장은 “ 혹한의 추위에 힘들고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드리며, 하루 빨리 구제역 확산이 멈추고 축산농민들의 아픔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