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상반기 중에 선진화된 교통시스템과 도로망 등을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676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첨단화된 대중교통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에 96억원,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에 486억원, 안전한 도시 구축과 하천정비 사업에 94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 세부 사업은 첨단교통시스템 및 통합정보센터 유지 등 13억원, 교통체계 개선 사업 5억원, 묵현역 신설 등 광역철도 확충 25억원이다.
또한 기타 교통안전시설 시설 확충 54억원, 덕송~상계 등 광역도로 개설 72억원, 지방도 387호선(창현~차산) 등 지방도 개설 222억, 도시계획도로 개설 54억원, 기타 도로시설 정비·관리 67억, 자전거도로 개설 35억이다.
이밖에 수리시설 및 농촌환경개선 사업 35억원,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재해·재난 예방 및 민방위 사업에 25억원, 용정천 등 하천정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의 정착과 각종 도로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상반기 중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