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 치러지는 민주당 청년위원장 선거가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의 대리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재 판세는 이상호, 박홍근, 정환석, 서양호 후보(기호순서)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핵심 측근인 이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손 대표의 측근인 서 후보가 뒤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정세균 최고위원 지지그룹의 핵심축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가까운 정 후보와 당내 486 인사들이 지원을 받고 있는 박 후보는 선두 그룹과 격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는 조직 응집력이 강한 이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이 후보를 제외한 서, 정, 박 후보의 지지층이 서로 겹치는만큼 막판에 세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서 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가 단연 유리하고, 설사 단일화가 된다하더라도 표의 결합도가 우리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 후보가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은 사실이나 계파색이 너무 짙은 데 대한 당내 우려도 많다”며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통합과 단결의 이미지로 어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