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 중앙양로원, 19일 수원시요양원, 21일 유당마을(빛과 소금)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설맞이 음악회로,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신나는 경복궁 타령 및 아리랑 등 정겨운 우리민요와 고향의 노래, 가고파 등 따뜻한 가곡, 재미있는 가사로 웃음을 자야내는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합창음악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과와 학업으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과 학생들, 몸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여건으로 음악회장에 나올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가서 들려주는 음악회이다.
한편 수원시립합창단은 올해 연주 프로그램으로 ‘뭔가 특별한 음악회 Ⅳ’,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음악회’, ‘합창지휘 세미나’, ‘헨델의 메시아-송년음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0분, 19일 오전 10시50분, 21일 오전 11시. 문의 (031)228-2814,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