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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히터’김재현 美 코치 연수

3월부터 인랜드 엠파이어 지도자 수업 돌입

지난해 SK 와이번스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고 화려하게 은퇴한 ‘캐넌히터’ 김재현(36)이 미국으로 건너가 지도자 수업을 받는다.

SK는 김재현이 오는 3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싱글 A팀인 인랜드 엠파이어에서 코치 연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 1일 애리조나에서 다저스 소속 모든 코치가 전체 회의를 거친 후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김재현은 4월 1일 싱글 A팀으로 발령받는다.

김재현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과정을 잘 소화하고 열심히 공부해 내실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재현은 또 “야구인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면서 “어렵게 결정한 만큼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1994년 LG에 입단한 김재현은 데뷔하자마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2002년 고관절 부상에 시달리면서 선수생활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005년부터 SK에 새 둥지를 트고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 2007년 시즌 타율은 1할대를 기록했으면서도 한국시리즈에서 홈런 2방 등 불꽃타를 휘둘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 MVP에 올랐다.

프로 통산 1천7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를 기록했고, 홈런 201개와 939타점, 1천681개의 안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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