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의 어린이 급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시범운영 한다.
인천에서는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시범운영 기관으로 확정된 남구는 2월 중 공개모집을 통한 위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3월부터 100인 미만의 보육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의 영양·위생관리 실태파악을 통해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위생관리 기준의 표준화 보급으로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위생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남구는 이번 사업이 보육시설 종사자 및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해 식품안전의식 고취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