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사장 공개 모집에 7명이 응모 했다.
공사에 따르면 접수 마감일인 지난 21일 사장직에 6명이, 3명을 임용하는 비상임이사직에는 18명이 응모 했다.
특히, 사장직 응모자 중에는 초대 사장을 지낸 염형민씨도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 사장의 응모와 관련, 지역사회에서는 염 사장이 최근 주위에 “‘사장직 공모에 응모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며 “자신이 행안부 평가 등에서 연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공사에서 사장 공모 공고를 했는데도 또 다시 그 자리에 앉겠다고 응모한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5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접수된 서류를 심사하고,28일께 제3차 회의에서 면접심사를 한 후 2배수의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