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볼링 선수들이 제21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녀 5인조 정상을 휩쓸었다.
또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4관왕 황선옥은 여자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옥(평택시청), 홍수연(서울시설공단), 전은희(한체대), 손연희(용인시청), 계민영(부평구청)이 출전한 한국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여자 5인조에서 6게임 합계 6천427점을 기록, 2위 일본(6천55점)과 3위 싱가포르(6천53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황선옥이 1천311점으로 앞장섰고 계민영 1천304점, 손연희 1천288점, 홍수연 1천267점, 전은희 1천257점 등 전원이 고루 높은 점수를 올려 일본을 400점 가까이 앞질렀다.
황선옥은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에서 치른 24게임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개인종합에서도 5천287점(평균 220.29점)으로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이 됐다.
개인종합 2위는 5천226점(평균 217.75점)을 기록한 손연희가 차지했고 싱가포르의 대프니 탄(5천218점)이 3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여자 3인조에서 1위에 올랐던 손연희와 계민영, 신보현(한체대) 조에서 5인조에도 출전한 손연희·계민영 역시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부 5인조에서도 서상천(전북체육회), 장동철(울주군청), 조영선(양산시청), 최용규(부산광역시청), 최복음(광양시청), 홍해솔(한체대)이 번갈아 출전해 6천476점으로 아랍에미리트(6천449점)와 쿠웨이트(6천251점)를 밀어내고 우승했다.
남자 5인조 우승을 견인한 조영선은 개인종합에서 5천337점(평균 222.38점)로 홍콩의 우시우홍(5천358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첫날 남자 개인전 우승자인 조영선은 5인조 금메달을 보태 2관왕이 됐고 남자 2인조 1위인 최용규와 홍해솔도 2관왕으로 다관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