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금)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1.8℃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日없다’ 결승행 티켓 반드시 거머쥔다

조광래호 오늘밤 日과 4강전… ‘왕의 귀환’ 최대고비
경고 누적 이정수 대신 곽태휘·조용형·홍정호 예상
수비수 요시다 출전 불가능… 골키퍼 가와시마 유력

 

25일 밤 10시25분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 준결승전인 한일전은 양국 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 대결이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나란히 16강에 오른 두 나라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도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는 일본이 29위로 한국의 39위에 비해 앞서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0승21무12패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결에서도 2005년 8월 대구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에서 0-1로 패한 뒤 다섯 차례 만나 2승3무로 한국이 앞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51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고 1992년 자국에서 열린 제10회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뒤로 최근 다섯 차례 아시안컵에서 세 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일본은 사상 첫 네 번째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주전 11명에 큰 변화가 없었다.

곽태휘(30·교토상가)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한 공백을 황재원(30·수원)으로 메웠다가 다시 3차전에서는 경고 누적을 우려한 이정수(31·알사드) 대신 곽태휘를 넣는 등 중앙 수비에만 조금씩 변화를 줬다.

이번에도 이정수가 이란과 8강전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준결승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변화가 불가피하다. 황재원과 짝을 이룰 수비수로는 역시 곽태휘가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페널티킥을 내줬던 사실이 걸린다면 조용형(28·알라얀)이나 이란과 경기 연장전에서 교체 투입된 홍정호(22·제주)의 기용도 예상할 수 있다.

나머지 자리는 앞서 치른 네 경기와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일본도 수비수 요시다 마야(23·VVV벤로)가 카타르와 8강 경기 도중 퇴장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하다.

또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28·리에르세)가 8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는 말도 있다.

한국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이번 대회 들어 사용한 일본은 한국과 경기에 골키퍼 가와시마, 수비에 왼쪽부터 나가토모 유토(25·AC세세나), 곤노 야스유키(28·FC도쿄), 이와마사 다이키(29), 이노하 마사히코(26·이상 가시마 앤틀러스)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미드필더에 하세베 마코토(27·VfL볼프스부르크), 엔도 야스히토(31·감바 오사카)가 나오고 처진 스트라이커에 혼다 게이스케(25·CSKA모스크바)가 주전이다.

또 좌우 측면에는 가가와 신지(22·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오카자키 신지(25·시미즈), 원톱에는 마에다 료이치(30·주빌로 이와타)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