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설치비의 70~75%정도를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최소한의 가구 자부담으로 그린빌리지 시범마을을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금년도 그린홈 보급사업에 대하여 태양열설치 120가구, 태양열설치 30가구 지열설치 10가구와 그린빌리지 6개마을 60가구를 시범지정해 총 220가구 보급을 목표로 37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2007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에코피아-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폐열이 전혀 배출되지않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청정 에코피아-가평의 환경을 보존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있다.
그동안 군은 총 54억원을 투입, 지방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마을회관등에 태양광 및 태양열시설을 설치했으며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여 동안 총 32억원을 투입, 태양광 159가구, 태양열 63가구에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홈 보급사업이 효과가 좋아 점차 참여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국비가 조기에 소진될수 있으므로 연초에 미리 설치업체와 협의해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