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및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은 인천사랑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해 병의원 193개소, 약국은 159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천사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보건소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보건소 사무실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근무자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여부도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