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연금 전화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연금 전화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접속해 전화상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예약 신청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되며 상담 희망일자도 지정할 수 있고, 본인이 아니어도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금까지 주택연금에 대한 상담은 주택금융공사의 고객센터(1688-8114)와 전국 14곳의 지사를 통해 이뤄져 왔다. 하지만 전문 상담사 연결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의 경우 미리 전화상담을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공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담예약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