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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사람중심의 문화도시로”

연수구청장 뉴욕·워싱턴 방문 연수구 투자 동향 파악·의견 교환

 

인천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경제자유구역 외자 유치를 위한 미동부 지역방문단’일정에 동행한 고남석 구청장은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외자 유치는 곧 직접적인 고용유발효과 및 구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해 연수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관할하는 구청장으로서 연수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고 구청장은 “송도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송도를 관할하고 있는 연수구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았다. 국제기구 및 미국 사회 한인회, 기업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연수구를 알리고, 송도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연수구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히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고 구청장은 21일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만나 “송도국제도시는 두바이식 개발이 아닌 환경과 사람 중심의 문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송도개발이 돼야 한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 기후변화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유엔의 역할,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연수구의 위상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는 8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1 세계 모의 유엔대회’와 9월 개교 예정인 최초의 외국대학 ‘한국 뉴욕주립대’ 관련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인천의 교육명문도시’ 연수구가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또한 인천시와 연계 미국 ‘존슨&존슨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워싱턴 한인회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더 많은 미국기업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구는 교민들을 위한 ‘송도 오케이센터’ 프로그램 및 송도 투자 환경 마련대책과 자매결연 등을 통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고 구청장은 “이번 뉴욕과 워싱턴을 다녀온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 시책에 접목하여 국제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경제와 고용, 문화와 교육이 함께 하는 사람중심의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고남석 구청장의 이번 미국 방문으로 많은 인사들과의 교류에서 얻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천시의 외자유치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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