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 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면서 받은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억원 중 2억1천만원으로 금곡동 651-10 다남프라자 3층에 123.67㎡(37평) 규모의 사무실을 매입했다.
이 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을 구축, 시민복지사회단체, 종교단체, 행정기관 등과의 연대를 통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Academy)를 운영해 문화·교육·환경·IT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남양주시의 자연과 문화, 사회, 인적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며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지속가능 하도록 창업 모델에 대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해 사회적기업이 자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착한소비 캠페인, 1국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사업들을 위해 사회적기업 협의회에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