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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년만에 새옷 입은 ‘코러스’ 더 깊어진 감동 선사

■ 코러스2/ 10일 개봉

국내 관객들에게 진한 눈물과 웃음 그리고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코러스’의 제작진이 만든 신작 ‘파리36의 기적: 코러스2’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감동과 웃음으로 10일 관객들과 재회한다.

900만의 관객을 사로잡은 ‘코러스’ 이후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바라티에 감독이 신작 ‘파리36의 기적: 코러스2’를 통해 전작보다 한층 유쾌해진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33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바 있는 코러스2는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았으며 제82회 아카데미영화제 주제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영화는 1936년 파리에 위치한 샹소니아 극장주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사채업자에게 빚을 갚지 못하게 되자,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 버린 배우와 스탭들이 극장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을 다룬 감동 보드빌 무비이다.

감독은 전작 ‘코러스’에 이어 음악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번에는 1936년의 파리에 와 있는듯한 풍경과 화려한 뮤지컬이라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소재로 전혀 색다른 영화를 만들어 내는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스탭들이 있기에 완성될 수 있었던 코러스2는 신선한 웃음과 여운이 남는 감동을 선사하며 영화의 재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기에 처한 샹소니아 극장을 살리기 위한 배우와 스탭들의 희로애락을 담아 낸 ‘파리36의 기적: 코러스2’는 2011년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만나는 뮤지컬 영화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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