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1년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서를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 마을을 가꿔 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조안면 능내1리 연꽃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결실을 이뤄 시민들에게 인지도 높은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사업비는 총 9억5천만원으로 주민참여도가 높은 마을을 위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농촌형, 공동형, 아파트형으로 나누어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서, 지역·유형별 테마가 있는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선정의 주요 요소가 된다.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및 각 읍·면·동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