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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 정자~광교구간 ‘첫삽’

시행사 경기철도, 구간내 6개 역사 건설… 2016년 2월 완공 개통

성남시 정자동 정자역에서 수원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구간 건설 사업이 8일 본격 시작됐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철도㈜에 따르면 건설공사는 별도의 착공식 없이 이날부터 5개 각 공구를 담당하는 시공사별로 진행하게 된다.

공구별 시공사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현장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그동안 공사 준비를 해 왔다.

6개 역사로 이뤄진 신분당선 연장구간 전철은 이날부터 6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6년 2월 완공 및 개통된다.

경기철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3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장구간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달 23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정책금융공사 등과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총길이 12.8㎞(차량기지 포함)로 모두 1조5천343억원(민자 7천522억원, 개발부담금 4천519억원, 국비 2천476억원, 도 및 시비 82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고, 건설 중인 신분당선 강남~정자와 연결된다.

연장 구간 내 6개 역사는 미금역 인근, 수지 상업지구 내 2곳, 광교신도시 내 신대저수지 인근, 광교신도시 내 도청사 인근, 차량기지가 만들어지는 경기대 인근 등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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