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증가하는 수도권 시민및 관광객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순환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순환시티투어 운행코스는 가평터미널-자라섬-가평역-남이섬-이화리-금대리-복장리-쁘띠프랑스-청평호반-청평역-청평터미널-풍림콘도-아침고요수목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코스는 사업자 협의후 재조정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30분마다 순환하며 요금은 정액권 5천원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역주민 요금은 별도 산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순환시티투어 사업자를 공모한 겨로가 4개업체가 신청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존 노선버스인 진흥고속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향후사업을 위한 한정면허사업자 발급 및 순환버스업 등록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업자가 운행하는 버스를 군의 환경에 맞는 움직이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래핑디자인 용역사업자를 선정하여 차량디자인도 별도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