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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금 삶이 가치있다 여기는건 도덕적 관점이 깔려있기 때문”

인생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윌리엄 제임스 글|김영희 옮김

누멘|142쪽|7천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현대 철학자인 저자가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삶의 가치에 대해 강연한 것을 묶었다.

저자는 당시 미국 사회의 치솟는 자살율에 심각성을 느껴 미국의 엘리트들을 깨우치게함으로써 그 병폐의 원인을 없애 밝은 사회를 만들려고 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삶의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바로 당사자인 우리가 결정한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끝에 ‘아니다’라는 글자 세 개만 덧붙이면 그 의미가 반대로 바뀐다. 하지만 지금의 인생이 살 가치가 있다고 우리가 말 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도덕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또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도덕적 관점을 바탕으로 살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그런 삶이 성공한 삶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색의 도움으로는 결코 자살의 시도를 막지 못한다고 단정한다. 따라서 종교적 인내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사색으로 얻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다시 사색하는 것이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리거나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1842~1910)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며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그는 독일의 빌 헬름분트와 함께 근대 심리학자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며 저명한 존 두이와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 등은 그의 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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