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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매립지보호에 폐매트리스 활용

자원재활용·6천만원 예산절감 두토끼

가평군 자원순환위생매립장이 폐매트리스 재활용해 6천여만원의 예산절감 등 2중의 효과를 거두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군위생매립장에 따르면 매립지의 경사면과 방수포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까지 쓰여오던 폐타이어 공사방식을 바꿔 매트리스로 대체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 매립장에는 매주 30여개의 침대 매트리스가 반입되고 있고 이로인한 분리 및 처리비용이 현재까지 지불되고 있으며 매립지보호를 위해 매년 수천만원을 들여 폐타이어를 이용한 공사를 해오고있다.

하지만 폐매트리스를 활용한 매립지 경사면 활용방안이 최근 채택돼, 매년 예산 절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방안은 지난해 9월쯤 부서이동으로 환경과 자원순환 부서로 자리를 옮긴 최상호(50)씨가 매립지 경사면 보호를 위해 폐타이어를 이용한 공사를 진행하던중 예산투입의 불필요성을 인식해 내놓은 아이디어인 것.

최씨는 “기존의 재활용처리장의 공간과 분리처리로 인한 인건비등을 절약할수있는 공정으로 의견을 제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 시행하게 해준 관련부서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매립장 책임자는 “기존의 매립장 환경과 예산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예산절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매립장의 효율적 운영으로 비용절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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