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이 서울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급식용 쌀로 선정됨으로서 가평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청에서 개최한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청정 가평쌀이 선정돼 금년도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24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된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전국 100여개 쌀 공급업체가 참가해 서류심사 과정 등을 거쳐 최종 8개 시·군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학부모, 영양사, 학생 등 300여명의 평가단이 삼사한 결과 청정 가평쌀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현재 565톤 규모의 유기농·무기농약쌀 생산량을 2배이상 증가시키기 위해 금년에도 군 벼재배면적의 30%인 400헥타를 친환경농법으로 추진, 확대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