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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농장서도 구제역 의심증세

남양주시 34마리 모두 살처분… “농장주 철저 방역” 당부

남양주시 관내 사슴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증세가 발생, 모두 살처분을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와부읍 269-2번지 B농장에서 사육중인 사슴중에서 14일 오후 다리를 저는 증세가 있다는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하고 관계자들이 확인한 결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15일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34마리의 사슴 모두를 살처분 했다. 남양주시 관내 사슴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내에는 72곳의 사슴농장에서 사슴 1천32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염소도 24농가에서 329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슴과 염소에는 예방접종 지침이 없었다” 며 “농장주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5일 현재 사슴이나 염소를 사육하는 92 농가에서 2천861마리를 예방적 또는 의심 증세 등으로 살처분 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5일 현재 소 1천843마리와 돼지 6천274마리를 살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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