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이하 한전북동부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_CALL) 서비스가 돌발적인 고장·정전에 대한 응급조치의 대명사로 떠 오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한전북동부지사에 따르면 주거용 전기설비의 돌발적인 고장·정전에 대한 응급조치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부터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_CALL) 서비스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사용 중 고장·정전 등 돌발사고 발생시 연락을 받고 즉시 출동해 무료로 응급조치 서비스를 해 주는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1~3급 장애인, 1~3급 상이등급의 국가유공자 ▲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농·어촌지역의 주택이 대상이다.
한전북동부지사는 지난해 지사 관내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1천106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5일까지 차상위계층 63건과 도시저소득층 46건을 비롯해 모두 150건을 접수, 응급조치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했다.
남정윤 지사장은 “주거용 전기설비의 돌발적인 고장이나 정전에 대한 응급조치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기북동부지사은 24시간 출동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