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황우여 국회위원을 비롯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등 500여명의 학부모 및 내·외빈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사 890명, 석사97명, 박사 12명 등 총 1천5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간호학과 129명, 치위생학과 42명의 졸업생이 각각 간호사 국가고시, 치위생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함으로써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송석구 총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에 봉사정신을 겸비한 가슴 따뜻한 인재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어도 이 곳 가천의과학대학교 교정에서 지난 4년동안 닦고 쌓아온 박애, 봉사, 애국의 마음을 잊지 않는 ‘가천인’으로 살아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수석을 차지한 IT학과 오진아양이 가천길재단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생명과학과 최상준군이 총장상을 경영학과 손혜정양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