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한산 산행 이후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남북 관계가 진정한 변화가 와야 한다는 게 우리 국민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이) 변화할 수 있다면 금년에 뭔가 변화해서, 남북이 대화를 통해서 북한이 변화를 (하고) 평화를 유지하고, 또 북한 주민들이 숨을 쉬고 살 수 있게 해 줄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금년 한 해가 북한에 세계 모든 나라가 변화를 촉구하고, 북한도 지금 변화하는 게 여러 면에서 좋은 적기”라면서 “진정한 대화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한국은 그러한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절히 형식적으로 지나가고 도발하면 수습하는 게 아니라 진정한 남북 대화를 통해서 대화를 유지하고 양국이 공동번영할 길이 없겠는가 하는 게 국민의 생각”이라며 “국민은 어떤 도발이 있을 때는 강력히 대응하고, 한편으로 남북이 평화를 얘기할 수 있는 두 트랙의 길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간 대화를 위해 미국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북 대화는 주위 국가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지만 사전 상의 절차는 필요가 없다”면서 “이웃 6자 회담에 참여하는 국가와는 사후라도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금년이 좋은 기회라고 (북한에) 메시지를 주고 싶고, 많은 나라가 그런 얘기를 하고 있고 북한도 많은 고민을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